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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9. 11:24

짧은 이직 휴가를 이용해서 계획했던 프로젝트 가운데 대미를 장식한 것이 바로 이틀간에 걸친 GMF 였습니다. 짧은 후기를 첨부합니다.

10/6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믿거나 말거나, 소규모가 아니었다는 사실에 실망.

-윈디시티
김반장의 카리스마에 박수. 베이스 아자씨의 인상적인 엉거주춤 댄스. 김반장님, 미얀마 사태와 대마의 합법화를 외침. 말만 하지 마시고 공연장에서 한뿌리씩 나눠주는 모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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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디시티의 열광적인 무대


-이한철
적당히 돈도 벌고, 적당히 대중성도 확보한  노련한 아저씨. 느물 느물.

-이상은
이상은도 늙는구나.

-스위트피
공연 내내 키보드 옆에 미동도 않고 다소곳이 앉아 있는 언니의 역할이 궁금. 결국 공연이 끝나갈 즈음에 김민규씨 앞에 있는 LCD로 추정되는 모니터를 보고 간파. LCD에는 가사가 나오는 것이고 언니의 역할은 가사가 흘러갈 수 있도록 곡번호를 찍어주는 이른바 '노래방 도우미(?)'

10/7
좀 늦게 도착해서 캐비넷 싱얼롱즈를 못만난 것이 못내 아쉬움.

-장세용
피아노 잘 치는 넘들은 언제나 부럽삼.

-이지형
물은 혹평을 했지만 개인적으론 '백구'가 좋았음. 아직도 흥얼 흥얼~'귀여운 나의 백구~~~~~~'

-디어 클라우드
언제나 젊고 설익은 것들이 참 아름답삼.

-마이 앤트 메리
우천 관계로 제대로 감상 못함.

-이승열
역시 우천 관계로 제대로 감상 못함.

-윤상
노래 몇 곡은 좋았으나(이별의 그늘 현악 간주는 죽음) 준비를 무리하게 많이 한 탓인지, 욕심인지, 시작부터 삐걱거리더니 앵콜도 없이 쌩~

-루시드 폴
더 설명이 필요 없는 그대들의 폴! 기타 잘 치는 넘들도 넘 부럽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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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의 폴


*
양일간 가이드 해주신 물님께 감사, 커피와 쌀로별과 블랙빈 테라피를 사주신 헤롱님께 감사(사실 맥주가 고팠답니다. 어쨌든 이거 보면 나중에 연락주세요. 술한잔 살께요.), 미선씨와 그의 직장동료에게도 반가웠다는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