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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해당되는 글 136건
2009. 10. 2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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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가르친다는 건 말이지...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그에게 온전히 맡겨야 해. 일정에 쫓겨서, 내가 해버리는 게 속편해서, 이런 저런 이유로 중간 결과물을 가로채서 그가 마무리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 해버리면 그는 (어쩌면) 영원히 혼자서는 마무리를 할 수 없을지도 모르고 심지어는 시작을 할 수 없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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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일을 맡기고 나몰라라 하면 안되겠지. 그렇다고 해서 일을 맡기고 불안한듯 랜덤하게 확인을 해서는 안돼. 서로 기한을 정하고 약속한 그 기한마다 결과물을 확인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확한 피드백을 줘야겠지.

***
피드백을 주고 나서 나의 피드백이 잘못된 것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어쩌냐고? 당연히 잘못된 사항을 명확하게 시인 해야겠지. 하지만 나의 잘못된 피드백으로 인해 발생한 오류라도 그가 수습하게 해야 해. (물론 일을 가르친다는 측면에서 그런 잘못된 피드백이 재차 반복된다면 곤란하겠지?) 그 과정을 통해서 그는 여러 가지 복잡한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요령을 터득하게 될꺼야. 일 가르치는 법, 1부는 여기까지! 2부는 문득 생각나면 하기로 해.

2009. 8. 28. 12:51

참으로 직관적이지 않습니까?
2009. 8. 28. 12:45

마음이 비뚤어졌나...사진이 삐딱하네...
2009. 8. 28. 08:24

2009. 8. 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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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를 통해서 새로운 UCC가 생산되고 그 UCC를 보러 온 새로운 사람들이 좀 더 새로운 많은 UCC를 생산하는 경우든, 종잣돈으로 부동산을 일구고, 그 부동산을 굴리고 굴려 궁극에 이르러서는 재정적 건전성을 넘어 물욕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경우든(아,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만...) 이런 일련의 상황을 '선순환 상태(혹은 구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실상 이런 선순환 상태(혹은 구조)는 모든 이들이 꿈꾸는 이상향이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거기에 이르는 과정은 빼고 말입니다. 아름다운 결과만 놓고 그 선순환 상태(혹은 구조)에 이르기까지 흘렸던 고된 땀방울의 짠내를 느낄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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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시작할지 곰곰히 생각하고 향후에 모든 돌발상황을 다 수용할 수 있는 광대한 계획을 만드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더 중요한 건 그 과정에서 경험하게 될 수많은 시행착오와 짠내를 감내할 준비는 되었는지 자문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그 선순환 상태(혹은 구조)를 완성시키는 '티핑 포인트' 가운데 하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나머지 티핑 포인트는 뭘까요?
2009. 8. 17. 12:51

내 인상 더러운 거에 니들이 보태준 거 있어? 눈깔어~X새들아~
2009. 8. 17. 12:48

2NE1 TV를 보다 보니 '씨에루'가 자신의 별명이 '붓다우사기(돼지토끼)'라고 하더군요. 여기 '돼지토끼' 한마리가 더 있습니다. ^^
2009. 7. 23. 17:10

커피를 마시고 난 잔에는 늘 자국이 남습니다. 드립해서 마시는 경우 옅지만 은근한 느낌의 자국이, 에쏘로 마시는 경우 좀 더 강렬한 느낌의 마치 마블링같은 자국이 남습니다.
2009. 7. 23. 16:57

언제나 매력적인 뒷다리를 펴고 마을버스 승하차 손님들을 한 명 한 명 바라보는 우리 동네 수퍼집 강아지, 하순이...
2009. 7. 20. 13:33
아...그 이름 길기도 하다. 호기심에 마셔 본 '아이스 바닐라 커피 젤리 라떼'는 가래같애, 콧물 같애...게다가 너무 달아...워우 워~갈증을 불러일으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