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분류 전체보기 (315)
(59)
일상 (136)
음악 (28)
영화 (19)
(12)
카페 (58)
Visitors up to today!
Today hit, Yesterday hit
daisy rss
tistory 티스토리 가입하기!
2008. 6. 25. 09:27

1.
반드시는 아니겠지만 구성원이 그 집단 관통하는 '평화'같은 주제의식을 (혹은 그 이상 무언가) 공유한다면 소공연 역시 노래를 위한 노래가 아니라 노래로 소통하고자 하는 주제를 위한 노래여야 합니다. (이런 생각, 휀~시한 시대에 걸맞지 않는 구태적 발상일까요?)
하지만 '편곡'이라는 현실적인 문제 앞에서는 다소 주춤하게 되는 듯 합니다. 그럼에도 이를 극복할 방법은 어떤 식으로든 존재하겠죠.

2.
결국 첫 번째 소공연을 위해 채택한 우회로는 편곡된 노래 Pool 안에서 주제를 건져 올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무모한 다시 부르기는 다음 번에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3.
아직 여전히 시간은 문제입니다. 모이는 시간, 연습하는 시간. 최소한의 규정이 필요하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제는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다는 생각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