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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7. 18:30

사실 식빵은 교과서적인 것이라 제빵기를 이용해도 되겠지만, 기본에 충실해야겠다는 생각에 직접 만들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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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와인으로 반죽한 식빵

손목이 시큰거릴 정도로 반죽을 쳐댔는데 결론적으론 또 절반의 성공! 강력분 밀가루 대신 쓴 중력분 밀가루 탓도 해보고, 어디 하루 아침에 되는게 있겠나 하고 자위도 해봅니다. (뭐, 닭고기 가슴살 같진 않지만 그래도 나름 식감 좋습니다.)

사실 연어샌드위치는 레서피랄 게 별로 없어서 싱싱한 토마토, 양파, 양상치, 연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잘 깔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따라서 결정적으로 맛을 좌우하는 건 올리브 오일과 식초로 섞어 만든 소스 정도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올리브 오일과 식초를 2:1로 배합합니다. 취향에 따라 후추나 향신료(바질, 오레가노 등)을 넣어 소스를 만들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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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과 식초는 2:1로 배합


어쨌든 그렇게 해서 완성! 오늘 저녁은 연어샌드위치와 감자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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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샌드위치


*문제는 빵반죽 치대다가 손목이 나갔는지 힘을 줄 수가 없군요. -_- 앞으로 빵반죽은 제빵기를 활용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