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ollablo
사이트에 URL을 등록하면 해당 블로그의 카테고리, 내용 등을 분석해서 객관화하고 기업은 이렇게 분석된 블로그를 자신들의 목적에 맞게 골라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해당 블로그에 광고를 하든지 설문조사를 하든지 말입니다. 이른바 블로그의 분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당 포스팅의 텍스트를 분석해서 적합한 광고를 노출하고 이를 통해 쥔장에게 쉐어해주는) 구글의 애드센스보다 진화된 사업모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http://www.collablo.com
원본출처: http://www.skyventure.co.kr/global2005/hot2005/view.asp?page=1&GRPTNum=60&Num=14724
2.
블로그얌
블로그를 등록하면 그 가치를 매겨 해당 블로그가 계속 성장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현재는 다음과 네이버 블로그만 가치 평가가 가능합니다.
http://www.blogyam.co.kr
보도자료로만 보면 블로그얌의 비즈니스 모델은 모호합니다. (블로그가 계속 성장할 수 있게 해준다니...) 아마도 collablo와 유사한 사업모델을 준비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쨌든 관건은 도대체 어떻게 무슨 기준으로 해당 블로그를 평가할 것인가겠죠.
*블로그얌의 기준은 (보도자료로 보면) 운영자와 방문자 사이의 일어나는 일들을 수치화 한 50가지 지표라고 하는데 하지만 체어맨님의 포스팅에 공개된 내용으로만 판단해보면 정량적 지표가 절대적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ex. post, comment, trackback)
정량적 평가 못지 않게 정성적 평가 또한 중요한 법이긴 하나 그 측정이 어렵다는 태생적 한계를 가지고 있긴 합니다. 물론 collablo처럼 대상(기업)이 명확하고 그 대상이 원하는 바가 명확하다면 정성적인 지표라도 가능할 겁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과연 블로그의 평가라는 게 정말 가능한 것인지 다소 의아하군요. 평가 보다는 해당 블로그의 내용, 영향력 등을 산출한 자료를 토대로 '분류'하는 정도가 최선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물론 분류 또한 따지고 들면 난감하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