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반'에 해당되는 글 9건
2008. 8. 20. 09:42
[일상]
다양한 콩들! 보기만 해도 뿌듯하지 않습니까? D-1주 커피반에서는 다양한 콩들을 취향대로 골라서, 취향대로 볶아서, 취향대로 내려 보는 풀코스의 훈훈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망배전 덕분에 머리 안에는 실버 스킨이 가득 하군요. 다양한 콩들 노래하는 돌
2008. 8. 13. 09:03
[일상]
열 여섯 살 양따의 재기발랄샷!
2008. 7. 24. 18:40
[카페]
사람들의 생김과 성격만큼이나 다양한 모양들...
2008. 7. 16. 23:50
[카페]
양 7+-1g
압력 9+-1bar
시간 25+-5초
추출양 1oz(30ml)
분쇄입도 1mu(milliunit)
압력 9+-1bar
시간 25+-5초
추출양 1oz(30ml)
분쇄입도 1mu(milliunit)
2008. 5. 30. 10:09
[일상]
*
노래하는 돌이 가르쳐 준 비법입니다.
-커피메이커로 커피를 내리다 보면 인정 사정 없이 계속해서 뜨거운을 쏟아 붓기 때문에 신 맛, 고소한 맛, 감칠 맛, 쓴 맛이 서로 뒤엉켜 나오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하면 커피메이커로도 맛있는 커피를 맛볼 수 있습니다.
1.필터에 커피를 채우고, 물을 붓고, 전원을 켠다.
2.(보통 커피를 내리는데 약 5분이 걸린다면) 2분 정도로 커피를 내린 후에 필터를 빼고 물만 내린다.
3.커피를 마신다.
아주 간단하죠?
노래하는 돌이 가르쳐 준 비법입니다.
-커피메이커로 커피를 내리다 보면 인정 사정 없이 계속해서 뜨거운을 쏟아 붓기 때문에 신 맛, 고소한 맛, 감칠 맛, 쓴 맛이 서로 뒤엉켜 나오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하면 커피메이커로도 맛있는 커피를 맛볼 수 있습니다.
1.필터에 커피를 채우고, 물을 붓고, 전원을 켠다.
2.(보통 커피를 내리는데 약 5분이 걸린다면) 2분 정도로 커피를 내린 후에 필터를 빼고 물만 내린다.
3.커피를 마신다.
아주 간단하죠?
2008. 5. 26. 15:32
[카페]
*
몇 일전 맛보았던 '에디오피아 예가체프'를 생각하면서 커피맛이 훌륭하다는 부암동 '클럽 에스프레소'에 잠깐 들렀습니다. 그런데 왜 그 맛이 안나는 것일까요?
**
사진 오른쪽 상단의 아저씨는 책을 읽으면서 계속해서 무언가를 쓰고 있었습니다. 만년필이 제 것과 같아서(LAMY Safari) 참 반가웠습니다.
...집에 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 '예가체프'는 제가 맛본 것보다 좀 '더' 볶은듯 합니다.
몇 일전 맛보았던 '에디오피아 예가체프'를 생각하면서 커피맛이 훌륭하다는 부암동 '클럽 에스프레소'에 잠깐 들렀습니다. 그런데 왜 그 맛이 안나는 것일까요?
**
사진 오른쪽 상단의 아저씨는 책을 읽으면서 계속해서 무언가를 쓰고 있었습니다. 만년필이 제 것과 같아서(LAMY Safari) 참 반가웠습니다.
...집에 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 '예가체프'는 제가 맛본 것보다 좀 '더' 볶은듯 합니다.
2008. 5. 23. 10:19
[일상]
*
커피든 사람이든 순방향으로 흐를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신맛을 내기 위해서 살짝 볶은 커피는 제대로 된 신맛을 낼 수 있도록 적당한 방법으로 드립해야 하듯이 분노에 가득차 이성을 잃은 사람에게는 그 분노의 원인을 따져 물을 게 아니라 분노를 잊고 이성을 찾을 수 있도록 공감을 해주는 것이 맞겠습니다.
**
신 맛-고소한 맛-감칠 맛-쓴 맛 순이라고는 하나 사람의 입맛이 제각각이니 어디 정해진 정답이 있겠습니까?
***
I think I'm an early bird type of person.
커피든 사람이든 순방향으로 흐를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신맛을 내기 위해서 살짝 볶은 커피는 제대로 된 신맛을 낼 수 있도록 적당한 방법으로 드립해야 하듯이 분노에 가득차 이성을 잃은 사람에게는 그 분노의 원인을 따져 물을 게 아니라 분노를 잊고 이성을 찾을 수 있도록 공감을 해주는 것이 맞겠습니다.
**
신 맛-고소한 맛-감칠 맛-쓴 맛 순이라고는 하나 사람의 입맛이 제각각이니 어디 정해진 정답이 있겠습니까?
***
I think I'm an early bird type of person.
2008. 5. 19. 12:57
[일상]
*이를테면, 생수를 사용하느냐 수도물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증류수가 최고라던데요. 기회가 되면 증류수를 가지고 커피를 뽑아 봐야 겠습니다.
*이태리에서 마시는 커피는 (하다 못해) 기차에서 파는 그저 그런 커피 마저도 맛이 끝내준다는데 확인해보지 못했으니 모르겠습니다.
2008. 5. 9. 10:21
[일상]
*쌀농사에 '오리농법'이 있다면, 커피농사엔 '사향고양이 농법'이 있습니다.
*1kg에 10만원 이상 한다는 '게이샤'를 맛보고 싶군요.
*전에 알제리 여행 다큐를 보던 중에 알베르 까뮈가 즐겨 찾곤 했다는 어떤 카페가 등장했습니다. 카페 주인장이 Ibriq 방식으로 끓여 낸 커피를 내놓는데 커피 넣고, 설탕 넣고...'추억의 뽑기'기 떠오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