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9. 20:33
[카페]
오븐에서 막 꺼낸 모닝빵이 아침햇살에 눈부시게 빛납니다.
밤늦게 집에 도착, 수퍼마켓에서 1,800원짜리 중력분 한 봉지 사서 계란 반 개, 설탕, 소금, 이스트, 버터 넣고 이른바 '모닝빵'을 구웠습니다.
발효 과정이 너무 길어서 결국 오븐에서 꺼내지 못하고 그냥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 보니 노릇 노릇하게 잘 익었네요. 식감도 아주 좋습니다. ^^
*2차 발효 하느라 넣어 놓은 물 덕분에 아주 소프트한 모닝빵 완성! 역시 빵은 발효과학이며 시간과 물과 온도의 삼위일체의 예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