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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8. 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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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를 통해서 새로운 UCC가 생산되고 그 UCC를 보러 온 새로운 사람들이 좀 더 새로운 많은 UCC를 생산하는 경우든, 종잣돈으로 부동산을 일구고, 그 부동산을 굴리고 굴려 궁극에 이르러서는 재정적 건전성을 넘어 물욕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경우든(아,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만...) 이런 일련의 상황을 '선순환 상태(혹은 구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실상 이런 선순환 상태(혹은 구조)는 모든 이들이 꿈꾸는 이상향이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거기에 이르는 과정은 빼고 말입니다. 아름다운 결과만 놓고 그 선순환 상태(혹은 구조)에 이르기까지 흘렸던 고된 땀방울의 짠내를 느낄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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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시작할지 곰곰히 생각하고 향후에 모든 돌발상황을 다 수용할 수 있는 광대한 계획을 만드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더 중요한 건 그 과정에서 경험하게 될 수많은 시행착오와 짠내를 감내할 준비는 되었는지 자문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그 선순환 상태(혹은 구조)를 완성시키는 '티핑 포인트' 가운데 하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나머지 티핑 포인트는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