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28. 15:42
고객과의 소통 채널 가운데 하나로써 브랜드 앱은 그 활용 목적에 따라 1) Business Channel, 2) Brand Engagement Channel, 3) Campaign Media Channel로 구분(임효철(HS애드))할 수 있는데, 실제 브랜드 앱을 살펴보면 각 어플간의 유형이 다소 혼재되어 있어서 명확하게 구분짓기는 어려운듯 싶다. 어쨌든 새로운 생각이 날 때까지 이 구분을 사용하기로 하고...
1. Business Channel
자사가 제공하는 제품 혹은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앱이다. 거창하게 Business Channel이라고 하기 보다는 일반적인 서비스 앱이라고 보면 될 듯 싶다. 피자헛과 같은 패스트푸드 업종 이외에 헤르메스, 아르마니, 구찌 등의 럭셔리 브랜드나 IBM, 오라클, 시스코 등의 IT 회사들 앱이 여기에 해당된다.
Case 1.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Pizza Hut
매출이 중요한 주식회사에서는 브랜드 앱의 ROI가 중요한 법이다. 최근에 만났던 모항공사 대리가 이와 유사한 고충을 털어놨다. '그거 만들면 매출이 얼마나 느는데?' Pizza Hut의 경우 이 앱을 통해서 매출까지 껑충 뛰었다고 하니 좋은 사례가 될 듯...
(추가! 여기 저기 뉴스를 뒤져보니 1천만 달러 매출 상승...이라는데, 좀 더 명확한 자료가 없나?)
2. Brand Engagement Channel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브랜드 앱이라는 용어가 이 범주에 포함되지 않을까 싶다. 자동차 회사에서 제공하는 자동차 게임처럼 자사의 제품 혹은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연상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우회적으로 자사의 브랜드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부류의 앱이다.
하지만 Brand Engagement Channel로만 보기는 힘들고 Business Channel이나 Campaign Channel 목적이 혼재되어 있다고 보는 게 맞겠다. 토요타, 혼다 등의 자동차 브랜드, 질레트, 콜게이트, 니베아 등의 Personal Care나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등 대부분의 브랜드 앱이 여기에 해당될 듯...
Case 2. Durex의 Baby App
이 유형의 앱들 가운데 잘 된 것들은 추가 설명이 필요없다. 아래 Durex 앱 홍보 동영상 화면 곳곳에 깃든 은유를 즐겨 보시라! (그런데 이 앱의 경우 동영상만 떠돌고 정작 앱스토어에는 없다. 바이럴용 동영상일까?)
Case 3. Absolut DrinkSpiration
앱솔루트 보드카를 이용한 칵테일 레시피 앱. 역시 추가 설명 필요 없을듯...
3. Campaign Media Channel
브랜드 앱을 특정 캠페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캠페인 목적만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이 부류 모바일 앱의 특징은 캠페인에 특성화 되어 있는만큼 입소문을 위한 소셜 미디어 연동(페북, 트윗 등)이 필수인듯...
Case 4. Intel In sight
인텔의 CPU를 사진 찍어 올리면 포인트를 획득하는 캠페인용 앱이다. (응모하려고 보니, 주변에 해당되는 CPU(Core i7, i5, i3)가 없다...)
Case 5. Heineken Green Alert
앱 설치하고 메시지 적어 페북 친구 선택한 다음 병뚜껑을 따면 친구 담벼락에 메시지가 등록된다. 동영상만 보면 뭔가 있을 법한데 정작 써보면 친구에게 메시지 보내는 것 말고 아무 것도 없어서 피드백이 약하지 않은가 싶다.
1. Business Channel
자사가 제공하는 제품 혹은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앱이다. 거창하게 Business Channel이라고 하기 보다는 일반적인 서비스 앱이라고 보면 될 듯 싶다. 피자헛과 같은 패스트푸드 업종 이외에 헤르메스, 아르마니, 구찌 등의 럭셔리 브랜드나 IBM, 오라클, 시스코 등의 IT 회사들 앱이 여기에 해당된다.
Case 1.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Pizza Hut
매출이 중요한 주식회사에서는 브랜드 앱의 ROI가 중요한 법이다. 최근에 만났던 모항공사 대리가 이와 유사한 고충을 털어놨다. '그거 만들면 매출이 얼마나 느는데?' Pizza Hut의 경우 이 앱을 통해서 매출까지 껑충 뛰었다고 하니 좋은 사례가 될 듯...
(추가! 여기 저기 뉴스를 뒤져보니 1천만 달러 매출 상승...이라는데, 좀 더 명확한 자료가 없나?)
2. Brand Engagement Channel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브랜드 앱이라는 용어가 이 범주에 포함되지 않을까 싶다. 자동차 회사에서 제공하는 자동차 게임처럼 자사의 제품 혹은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연상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우회적으로 자사의 브랜드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부류의 앱이다.
하지만 Brand Engagement Channel로만 보기는 힘들고 Business Channel이나 Campaign Channel 목적이 혼재되어 있다고 보는 게 맞겠다. 토요타, 혼다 등의 자동차 브랜드, 질레트, 콜게이트, 니베아 등의 Personal Care나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등 대부분의 브랜드 앱이 여기에 해당될 듯...
Case 2. Durex의 Baby App
이 유형의 앱들 가운데 잘 된 것들은 추가 설명이 필요없다. 아래 Durex 앱 홍보 동영상 화면 곳곳에 깃든 은유를 즐겨 보시라! (그런데 이 앱의 경우 동영상만 떠돌고 정작 앱스토어에는 없다. 바이럴용 동영상일까?)
Case 3. Absolut DrinkSpiration
앱솔루트 보드카를 이용한 칵테일 레시피 앱. 역시 추가 설명 필요 없을듯...
3. Campaign Media Channel
브랜드 앱을 특정 캠페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캠페인 목적만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이 부류 모바일 앱의 특징은 캠페인에 특성화 되어 있는만큼 입소문을 위한 소셜 미디어 연동(페북, 트윗 등)이 필수인듯...
Case 4. Intel In sight
인텔의 CPU를 사진 찍어 올리면 포인트를 획득하는 캠페인용 앱이다. (응모하려고 보니, 주변에 해당되는 CPU(Core i7, i5, i3)가 없다...)
Case 5. Heineken Green Alert
앱 설치하고 메시지 적어 페북 친구 선택한 다음 병뚜껑을 따면 친구 담벼락에 메시지가 등록된다. 동영상만 보면 뭔가 있을 법한데 정작 써보면 친구에게 메시지 보내는 것 말고 아무 것도 없어서 피드백이 약하지 않은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