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6. 18. 20:18
[일상]
회전목마
어린이대공원 분수대
안보일 듯 보이는 무지개
능동에 있는 어린이대공원을 갈 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노후된 시설이며, 심드렁하게 손님들을 대하는 직원(아마도 '알바'겠지만)들이며, 심지어는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 동물들까지 어느 것 하나 즐거운 것이 없습니다.
60~70년대 난개발의 자화상인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실제로 어린이대공원은 1970년 박통께서 '친히 지시하셔서' 만든 것입니다.
어쨌든 아직 많은 사람들이 그 곳을 찾고 있고, 지리적인 여건도 그리 나쁘지 않으니 작지만 알차게 가꾸어줄 누군가를 찾아 맡겨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마치 남이섬처럼 말입니다. 물론 '개발'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겠죠. 하지만 최소한 지금의 어린이대공원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권영인이 이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을 때쯤, 어린이대공원이 지금과 사뭇 다른 모습으로 변신해있기를 바랍니다.
60~70년대 난개발의 자화상인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실제로 어린이대공원은 1970년 박통께서 '친히 지시하셔서' 만든 것입니다.
어쨌든 아직 많은 사람들이 그 곳을 찾고 있고, 지리적인 여건도 그리 나쁘지 않으니 작지만 알차게 가꾸어줄 누군가를 찾아 맡겨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마치 남이섬처럼 말입니다. 물론 '개발'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겠죠. 하지만 최소한 지금의 어린이대공원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권영인이 이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을 때쯤, 어린이대공원이 지금과 사뭇 다른 모습으로 변신해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