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2. 6. 08:52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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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때 같은 회사에 몸담았던 우리입니다. 김형은 모쇼핑센터의 관리부장을 하고 있고 얼마 전에 BB동으로 이사했으며 임형은 부산에서 고기집을 접고 다시 상경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며, 한은 아직도 계속 플래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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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의 유머는 술자리의 깊이가 더해갈 수록 빛을 발했으며 임형의 삶에 대한 진중함은 여전했습니다. 한의 세상을 바라보는 성실한 자세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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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끊고 체중을 줄이고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직업을 바꾸고 알지 못할 무언가를 찾기 위해 오늘도 우리는 열심히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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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친구들이 좋은 것은 공유하는 기억이 있고 함께 모여 그 기억을 곱씹을 수 있기 때문인 듯 합니다. 바로 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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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고 그래서 당분간 재.현.을 경험할 일이 잦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