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5. 28. 16:50
[일상]
이군
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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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 삼겹살 6인분에 각자 누룽지와 김치말이국수까지 해치우는 동안 계속된 날게팀에 대한 뒷담화는 스타벅스로 자리를 옮겨서까지 계속되었습니다. 이군의 만만치 않았을 그 적응과정은 스킵하고, 홀로서기를 앞둔 그에게 '다 잘 될거라는' 말 밖에 해줄 게 없었습니다. 근데 정말 이야기를 듣는데도 체력이 필요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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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때문에 힘들고, 사람 때문에 괴롭기는 박군 역시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