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시체처럼 누워있다가 두끼 연속 먹은 카레가 물려서 뚝딱 포카치아를 만들었습니다. 지난 주에 사다놓은 우리밀통밀가루 200g, 소금, 설탕 약간, 물 그리고 올리브유 10g 정도...뚝딱이란 단어에 걸맞게 (실은 귀찮아서) 밀가루도 체에 안거르고 대충 만들었는데 맛은 환상이군요. (실제 노동시간은 약 15분?) 스콘과 더불어 대표 종목으로 키워야겠어요.
문제는 식은 뒤에 겉이 급하게 딱딱해지는 건데...해결책을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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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예전에 만든
케이크형 포카치아도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