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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에 해당되는 글 3건
2008. 7. 2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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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후의 산책은 거의 대부분, 늘 같은 길(정확히는 rout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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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
요즘 길에서 만나는 새로운 것들은 '옷가게의 디스플레이', '새로 들고 나는 가게들(요즘 들어 부쩍-점점 대형화 추세)' 같은 것들입니다. 가로수길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외연_확장 중입니다. 이러다가 가로수길을 중심으로 양쪽 블럭 전체가 상업지구로 변신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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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것(혹은 같은 생각)
'도대체 저 가게는 뭘로 유지가 될까?'
'여기...맛은 어떨까?(6개월째 생각만 합니다.)
'한 번 들어가서 이것 저것 보고 싶은데...(남들의 시선이 두려운...)'
'저기는 월세가 200만원이라던데...(그러니 비싸게 받아 먹지...쳇!)'
'맛도 없는 커피, 부가세까지 받아 처먹는 이유가 뭔데...?'
'아, 저 집 이름이 뭐였지? 내일 봐야겠다.'(항상 골목길을 접어들고 나면 이름을 확인하기로 했었지 하는 생각이 납니다.)

산책하면서 드는 같은 생각들.
2008. 7. 1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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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Mug for Rabbit, 2층은 Cork for Turtle. 간편하게 '토끼와 거북이'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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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로수길에 생기는 카페에서 파는 음식들의 맛은 잘 모르겠습니다. 몰려드는 손님들 때문에 맛을 느끼고 생각할만한 여유를 가지긴 힘들죠.

남는 건 우수한 인테리어, 분위기 정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1층 입구에서 0.5층을 내려오면 오른쪽 구석에 높은 창문에서 비스듬히 햇빛이 떨어지는 자리가 있습니다. 저 자리에 앉으면 마음이 따뜻해 질 것 같습니다. 맑은 날이든, 흐린 날이든 말입니다.
2008. 5. 2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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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오늘 점심에도 가로수길 다이너라이크에서 디자이너 두 분을 뫼.시.고. 커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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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뒤에 있는 음산한 느낌의 (아마도) 와인셀러의 용도에 대해서 잠깐 생각-철망 안의 공간만 비어 있다면, (얼핏) 북유럽 근방의 꽃미남들을 잡아다가 집에 가둬둘 수 있는 참 좋은 도구겠다. (아, 여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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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마시고 나오다가 김유경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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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모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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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모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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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이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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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산한 느낌의 와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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