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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해당되는 글 59건
2007. 8. 2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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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ware.com이 발표한 웹 2.0 10개 부문의 100개 서비스입니다. 분류 기준이 조금 생소하고, 실제로 생소한 서비스 역시 많습니다. 두고 두고 곱씹어 볼 일입니다.
2007. 8. 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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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코모와 소프트뱅크 모바일 양사 모두 20~34세 여성 유저의 역할에 대해서 중요하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해당 유저들이 최근에 부상하는 서비스들(ex. 쇼핑, 만화)을 이끌고 있다고 합니다.

의견: 이통사의 데이터정액제 푸쉬에 따라 쇼핑과 같은 형태의 정보이용료가 없는 서비스가 늘어날 것은 자연스럽게 예측할 수 있으나, 만화의 경우는 한국과의 차이점으로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한국에서 (이통사마다 차이는 있겠으나) 만화 콘텐츠의 매출에 뭔가 큰 의미를 부여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늘 그렇듯 일본과 우리나라의 모바일 서비스 사용환경에 대한 고려 역시 필요할 듯 싶군요.

2.
각 사별 주요 키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도코모-중장기 전략인 '모바일의 생활 인프라'
KDDI-미디어플로(Mediaflo)를 통해 방송 분야에서 주도권 장악
소프트뱅크 모바일-야후 모바일을 통해서 고객 로열티 확보 (기타 전자책과 게임)

큰 흐름은 동영상 서비스 강화이며(ex.도코모-Recommand 포털 혹은 커머스 연계 모델, 소프트뱅크 모바일-야후와 연계 동영상 서비스) 그 밖에 SNS에 대한 고민(KDDI-아직까지는 추이를 관망)를 하고 있는듯 보입니다.

의견: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렇다할 수익모델은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 동영상과 SNS 혹은 다른 어떤 것 사이에서 시장의 변화를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1위 사업자로써 도코모가 '모바일의 생활 인프라'를 얘기는 것은 당연한 굳히기일 것이며, 2위/3위 사업자가 나름 자신의 전문문야(방송, 유선계 포탈 기반)를 기반으로 파고들기를 시도하는 것 역시 상식적인 전략들입니다.

3.
시사점은?

의견: 3G 기반의 동영상 서비스(SKT+판도라), 일단 팔아제끼고 난 후 조만간 (동영상) 데이터로 휘몰아 칠 KTF의 show, 저변확대, 데이터정액제 가입자 증가, 통화료 매출 제고를 가져올 포탈 서비스(오픈아이(SKT), 오픈존(LGT)) 그리고 SNS(토씨(SKT)를 향한 조금스러운 행보, 그 밖에  SKT의 T를 중심으로 한 브랜딩 전략(생활 속의 T) 등 전반적으로 일본과 매우 유사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미디어플로 정도가 차이가 있겠군요.)

전반적으로 혼돈스러운 게 사실이지만,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국내 모바일 서비스가 고객상대로 편법을 그만 두고 그리하여 모든 것을 알아챈 고객이 이번엔 진심으로 돈을 내고 쓸 수 있는 어떤 가치를 제공한다면 최고 아니겠습니까? 이젠 시장도 고객도 서비스 제공자들도 준비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원문보기>
http://www.skyventure.co.kr/global2005/analysis/view.asp?Num=14631&Cate=2&NSLT=Y

2007. 8. 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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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데이를 베낀 대기업의 횡포라는 시각에서 본격적으로 SNS 서비스를 모바일로 확장시킨 새로운 시도라는 시각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덩달아 떠들어 대는 동조세력들까지 블로그스피어를 달구기 시작했습니다.

좀 더 차분하게 꼼꼼하게 서비스의 내용을 보고 판단할 일입니다.

개인적으론 SKT가 주도하는 서비스라는 점(실제로 그랬다면)에서 설사 베꼈다한들 그다지 서비스적으로는 별볼일 없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들고, 시장에서 SKT의 역할을 고려했을 때 돈 좀 마구 들여서 유사 서비스에 대한 니즈를 왕창 만들어 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신규 시장을 개척하는 것 역시 1위 사업자의 필수 덕목이겠죠.)

어쨌든 빈틈은 있지 않겠습니까? ^^

2007. 7. 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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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기업의 가치제공(Value Offer)과 고객가치(Customer Value) 간의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는 가치균형 전략(Value Balance)이 대두되고 있다. 즉, 고객을 위한 가치, 고객의 가치, 그리고 고객에 의한 가치가 균형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략)
일방적인 제공 방식의 서비스를 고수하는 것은 고객 가치에 대한 과소평가로부터 비롯된다고 본다. 가령, 필자는 웹을 이용하면서 오늘 하루 동안만 전혀 관심도 없는 모 가수의 병역비리 뉴스 기사제목을 대략 열 번은 넘게 본 것 같다. 시작페이지로 설정된 검색포털 사이트를 자주 방문하다 보니 초기화면의 뉴스 섹션을 본의 아니게 여러 번 봤기 때문이다.
그런데 제공된 정보(Information Push)의 가치는 사용자가 그 정보를 수용(Information Pull)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만약 수용된 정보가 없다면 고객가치도 없는 셈이다. 사용자 의사와 무관하게 강제적으로 노출(Pull)시키는 정보가 점점 많아지게 되면, 디자인도 점점 복잡하고 현란해진다. 왜냐하면 사용자의 원하는 바를 모르므로 더 많은 정보를 노출시켜 선택가능성을 높일 수 밖에 없고, 사용자가 수용하지 않는 정보를 수용하게 만들려면 움직임, 색상, 형태, 크기를 더욱 자극적으로 디자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원하는 정보는 적어지고 시각적 자극은 높아지는 악순환을 만들게 된다.

*원문보기 [노주환의 유저인터페이스] 가치 균형 전략(Value Balance)
2007. 7. 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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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per Morrison이 디자인한 SGH-E590을 두고 말들이 많군요. 실제로 그의 웹 사이트엔 상대적으로 뛰어난 디자인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케팅적인 관점에서 '한번의 시도'로 볼 수 있지 않겠냐는 idrec님의 얘기가 설득력 있겠군요. 그래도 얼핏 보면 그의 내공이 묻어나지 않던가요?

*http://www.jaspermorrison.com

2007. 7. 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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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사용자 중심의 분산 아이디 시스템 혹은 분산형 공개 표준 기술.
-웹의 URL과 동일한 URI(Uniform Resource Identifier)사용. ex. binssii.myid.net
-하나의 아이디로 여러 사이트에 접속이 가능한 일종의 Single Sing On.
-닷넷 로그인처럼 거대 회사에 종속시키지 않고 작은 여러 회사가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 프레임워크를 공개한 개방형 표준.

2.
좋은점
-무엇보다도 아이디 제공업체와 서비스 제공업체의 분리, 이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몇 가지 잇점.
-사이트를 접속시에 필요한 아이디 관리가 용이.

3.
몇 가지 생각
아이디 제공업체와 서비스 제공업체의 분리(아이디/암호의 분리)가 반드시 좋은 것일까요? 가령, 아이디 제공업체가 뻗으면? 모바일의 (누군가에겐 거의 외줄타기에 가까운) '불친절한 로그인'에 대한 대안으로 오픈아이디를 사용할 수 있을지 그리고 개방형 웹의 중심에 오픈아이디를 놓아야 할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좀 더 살펴봐야겠습니다.

*참고1
*참고2
*참고3
2007. 6. 1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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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축하합니다! 근데 1.5km 축적(한국)에서 맵데이터 아무 것도 안나오는 현상은 영문이나 똑같네요. 한글 서비스 오픈되면 개선될 줄 알았는데..."Sea of Japan"에 대해서도 네티즌들이 가만 안놔둘 것 같은걸요?

사족!
보도자료 카피는 너무 선정적이군요. "전격"이라니...
2007. 6. 1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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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손 많이 봐야겠네요. 한글 지원은 안되는군요. 하지만 진짜 가볍습니다. 날아다닐 것 같아요. ^^
2007. 6. 1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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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적의 PPL


요즘 한참 주가를 올리고 있는 '쩐의 전쟁'에 현대스위스****이 스폰서를 하는 것 같습니다. (정작 드라마를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같습니다.') 강남역 근처에 있는 지점 외벽에 현수막을 걸어 놓았네요.

현수막을 보면서 모름지기 스폰서를 하려면 이렇게 자사의 상품 또는 브랜드와 절묘하게 들어 맞는 것을 골라서 해야 하지 않는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채업계를 둘러싼 주인공들의 갈등과 사랑를 그린 드라마에 제2금융권 광고라...절묘합니다. (사실 제2금융권 보다는 '사채전문 OO캐피탈' 같은 게 더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만...)

그런데 문득 얼마 전에 만난 지인과 주고 받은 대화가 떠올랐습니다.

학원 체인을 운영하고 있는 지인은 자신이 준비 중인 PPL 마케팅에 대해서 얘기해주었습니다. 군복무 후 컴백을 앞두고 있는 S모군이 주연배우로 예정되어 있는데, 얘기 좀 잘 해서 남녀 주인공이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되는 장소를 그 학원으로 하려는 계획을 하고 있더군요.

PPL 자체가 좀 생소한 분야인지라 작가가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을텐데 거기에 학원같은 게 들어갈 여지가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충분히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현수막을 다시 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그럼 최적의 PPL은 처음부터 계획된 것이었을까?

언젠가는 100% 스폰서만으로만 스토리텔링을 만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나왔던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