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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315건
2007. 12. 26. 13:46

이 이전엔 성탄선물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관계로 생략!

*
04년-기린
뭘 갖고 싶냐는 질문에 단지 기린이 갖고 싶다고 해서 작은 기린을 선물해주었습니다.

**
05년-파워레인저 통신기
파워레인저에 푹 빠져계셨었는데 선물 역시 이런 것을 원하셨습니다. 성탄 트리에 걸어둔 부직포 양말에 살짝 넣었두었었는데 지금은 어디론가 사라져서 찾을 수가 없습니다.

***
06년-레고 피규어
모델명이 생각 안나는데 경찰, 의사, 건설노동자 등의 직업을 가진 피겨들만 있는 레고를 선물했습니다. 약 50마리 정도가 들어있었는데 잠들기를 기다렸다가 모두 조립해서 방문 앞에서 트리까지 한 줄로 세워놓았었습니다. 산타 할아버지의 짖궃은 장난?

****
07년-레고 왕의 성(7094)
친절하게도 갖고 싶은 모델을 낙점해주셔서 수월하게 장만한 '왕의 성(7094)'입니다. 무시 무시한 집중력을 가지고 3~4시간 조립을 하였으나 이 방에서 저 방으로 옮기다가 박살. 결국 보수공사는 제 몫이 되었습니다. 그나저나 아직도 산타 할아버지의 존재를 믿고 계시는군요.



2007. 12. 21. 10:06
지난 10달간 농경적 근면성을 가지고 열심히 달렸습니다. 이젠 좀 전환이 필요한 때 같습니다. 두 달 정도 천천히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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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2. 20. 19:04
*
투표를 하고 집에 와서 출구조사결과가 발표되던 그 몇 시간 전, 깊은 잠에 빠져들어 개표가 다 완료된 시간을 훌쩍 넘어 본격적으로 모든 방송에서 용비어천가가가 시작되던 오늘 새벽에야 눈을 떴습니다. 몸과 정신이 피폐해서 그랬던 것인지 아니면 (예상된) 선거결과를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내 마음 깊은 곳의 텔레파시가 작용한 까닭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선거결과의 생중계를 지켜볼 수는 없었습니다.

**
선거 결과를 보니 계속 잠에 빠져들어 있었던 게 더 나았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
조만간 '경제'라는 이미지로만 남아 있던 그 대상이 실체를 드러내고, 사람들이 그 이미지의 본질을 깨닫고 나면 최소한 앞으로 5년간(혹은 그 여파로 적어도 5년 이상) 불면의 나날들이 계속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입니다.

****
많이 자두길 잘했군요. 제기랄...




2007. 12. 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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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아, 인제 니 혼자 좀 일어나라...니 깨우기도 지쳤다.



2007. 12. 7. 09:31

잦은 술자리마다 대선이 최고의 화제거립니다. 대선후보 지지율, BBK 관련 검찰의 수사발표를 보면서 드는 상실감이야 다들 마찬가지겠죠.

올림픽 레슬링 경기중.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상대편 선수는 갖은 반칙으로 점수를 따놓은 상태에서 슬슬 피해만 다닙니다. 경기를 계속할 의지가 전혀 없어 보입니다. 해설자마저 '빠떼루를 줘야함다'라고 반복하지만, 관중들이 야유를 보내지만 심판 역시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말입니다.
성난 관중들 때문에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심판이 마지 못해 상대편 선수에게 빠떼루를 줍니다. 이 빠떼루로 우리편 선수는 기사회생, 종료와 함께 역전 한판승을 거둡니다.

상실감과 패배주의에 빠져 있을 때가 아닙니다.
꼭 투표합시다.



2007. 12. 7. 09:05

오늘 아침 지하철에서 만난 훈훈하고 반가운 소식 두 개!

*
토이저러스 1호점 국내 첫 런칭
세계 최대 완구 전문점 토이저러스가 내일 12/8 롯데마트 구로점에 국내 1호 점을 오픈한답니다. 동대문에 있었던 프레야 토이랜드가 문을 닫은 후 큰 완구매장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기대가 됩니다. 주말에 가봐야겠습니다.

**
레고월드
스타워즈전처럼 전세계를 순회하는 전시는 아니니 조금 걱정이 되지만 그리고 겨울방학을 겨냥한 전형적인 이벤트라는 생각이 들지만 레.고.라는 그 이름만으로 충분한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오홋 입장료는 15,000원이군요. 체험프로그램은 별도 5,000원.
주관이 알코군요. 몇 년전에 알코에 계신 어떤 분이 논문을 요청해서 드린 기억이 납니다. 잘 쓰이고 있나요? ㅋㅋㅋ

http://www.playlegoworld.co.kr



2007. 12. 6. 08:52

*
예전에 한때 같은 회사에 몸담았던 우리입니다. 김형은 모쇼핑센터의 관리부장을 하고 있고 얼마 전에 BB동으로 이사했으며 임형은 부산에서 고기집을 접고 다시 상경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며, 한은 아직도 계속 플래셔입니다.

**
김형의 유머는 술자리의 깊이가 더해갈 수록 빛을 발했으며 임형의 삶에 대한 진중함은 여전했습니다. 한의 세상을 바라보는 성실한 자세 또한.

***
담배를 끊고 체중을 줄이고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직업을 바꾸고 알지 못할 무언가를 찾기 위해 오늘도 우리는 열심히 살아갑니다.

****
오래된 친구들이 좋은 것은 공유하는 기억이 있고 함께 모여 그 기억을 곱씹을 수 있기 때문인 듯 합니다. 바로 재.현.입니다.

*****
연말이고 그래서 당분간 재.현.을 경험할 일이 잦을 듯 합니다. ^^


2007. 12. 3. 14:00
[]

*과거/현재
-데이터 분류에 있어서 주체의 변화
-(개별 주체가 작성하므로) 방대한 데이터에 가장 효과적인 '분류'와 '의미' 부여 가능

*미래
-tags간의 종속, 집합, 교차관계 등을 나타내는 기술 부족

다만 최근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보면 태그가 '효과적인 분류와 의미 부여'로 작동하기 보다는 본문에 종속되어 본문의 '사족' 내지는 본문내용의 '반전'정도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만 그럴 뿐일까요?

2007. 11. 28. 09:28
폰카를 찍을 때는 우연을 기대하는 경우가 많고 캔유 HS-7000은 대부분 이런 기대를 충족시켜 줍니다. 캔유의 그라데이션만큼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물론 언제나 우연을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능력/실력도도 필요하겠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평소보다 조금 늦은 출근길 한남대교

2007. 11. 26. 09:48

1.
하늘공원이 쓰레기로 다져진 인공봉우리라는 사실은 몰랐네요. 다만 그 일대가 과거에 쓰레기매립지라는 것만 단편적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난지도에 있었던 수도권(capital region)의 쓰레기매립지는 김포로 이전했더군요.

보통 이런 사실들은 다 알고 있는 것들인가요?

2.
...'뜨뤼 고-ㄹ져스 댐 인 차이나'라고 해서 '죽이는(gorgeous) 댐 3개'로 알아들었는데 'three gorges'였군요. (샨샤댐말입니다.) 심각한 환경문제를 유발하고 있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