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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해당되는 글 136건
2007. 11. 28. 09:28
폰카를 찍을 때는 우연을 기대하는 경우가 많고 캔유 HS-7000은 대부분 이런 기대를 충족시켜 줍니다. 캔유의 그라데이션만큼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물론 언제나 우연을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능력/실력도도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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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조금 늦은 출근길 한남대교

2007. 11. 26. 09:48

1.
하늘공원이 쓰레기로 다져진 인공봉우리라는 사실은 몰랐네요. 다만 그 일대가 과거에 쓰레기매립지라는 것만 단편적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난지도에 있었던 수도권(capital region)의 쓰레기매립지는 김포로 이전했더군요.

보통 이런 사실들은 다 알고 있는 것들인가요?

2.
...'뜨뤼 고-ㄹ져스 댐 인 차이나'라고 해서 '죽이는(gorgeous) 댐 3개'로 알아들었는데 'three gorges'였군요. (샨샤댐말입니다.) 심각한 환경문제를 유발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2007. 11. 21. 13:55
가만 생각해보니 조금씩, 하나 둘씩 일상의 변화들이 생기고 있더군요. 새벽에 일어나는 것, 점심을 먹고 자리에 오자마자 하는 일, 저글링 5분 그리고...

조만간(혹은 이미) 이런 일상의 변화들은 또 다시 일상의 일부분이 되어 의식하지 못하는 일상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변화하는 내 일상을 돌이켜 보면서 순간 순간 그 변화의 동인을 떠올리는 것은 참 행복한 일입니다.

범사에 감사한다는 얘기는 이런데서 비롯된 듯 합니다.
2007. 11. 20. 09:41
'우리 자갸, 첫 눈 오면...아라찌? 꼬~옥. 약속!' 이런 식으로 수많은 연인들이 첫눈을 기다렸을터. 하지만 첫눈은 기습적이었다.

하염없이 내리는 첫눈을 보며 애가 타는 연인들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통사의 문자와 음성통화 서버의 트래픽은 최고조에 달했겠지만, 정비례하여 최고조에 달한 '눈오는 퇴근길 교통혼잡' 때문에 그 수많은 연인들은 어쩔 수 없이 발만 동동 굴렀을 것이다.

결국 기다리는 자(들)에게 기회는 오지 않았다. '스톰'같이 자연을 다스리는 초능력을 가진 일부 엑스맨이나 예지 초능력을 갖고 있어 첫눈이 올 것을 미리 예견한 엑스맨만이 첫눈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었을 것이다.

다시 한번! 07년도 첫눈의 교훈! 무작정 기다리는 자(들)에게 기회는 오지 않는다. 텔레파시나 초능력을 가진 일부만이 기회를 다 가질 수 있다. 일이든 사랑이든 뭐든 말이다.

*물론 어떤 사람에겐 야근을 축복하는 첫눈이었을 수도 있다.
2007. 11. 12. 10:12
시님의 정의에 따르면,

하나 이상의 도구를 이용하여 멋지고 아름다운 동작이나 궤적으로 만들어 내는 예술적 혹은 공연적 성향이 있는 몸동작이다. 예전에는 서커스 등 각종 공연의 일부로 포함되어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일반인이 하기 어려운 것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새로운 레포츠 중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다른 레포츠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자유로운 점이 저글링의 무한한 매력이다.

실은 몇 달전부터 저글링을 연습해왔는데, 아주 초보적인 저글링이 가능해졌습니다. (콩주머니 세개 겨우...아직 많이 떨어뜨립니다.) 하하하! 이것 역시 운전이나 수영과 같아서 하기 전에는 저걸 어떻게...하지만, 일단 하고 나면 성취감이 대단하답니다.

책상 앞에 콩주머니 세개 가져다 놓고 틈 날 때마다 가끔씩 돌려주면 머리 속이 상쾌해지지 않겠어요? 큭큭큭!

열심히 연습해서 동춘써커스 면접 볼 계획입니다.

이제 세 개를 돌리니, 진짜 저글링 공도 사야겠네요.
2007. 11. 9. 09:26
건물도, 차도, 나뭇잎도...이 계절에 어울리는 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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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26. 18:11

이직을 하고, 이직한 회사가 이사를 하고 이제 일주일입니다. 이제 조금씩 주변 지형지물과 출퇴근길에 익숙해져가고 있습니다.

약 5분 거리에 가로수길이 있어서 점심 때나 잠시 땡땡이에 아주 유용 합니다. 오늘은 카페 스트라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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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가는 길 골목의 고양이

staedtler yellow pencil과 노란색 줄노트


staedtler yellow pencil과 노란색 줄노트의 궁합은 가히 환상적입니다. 그 위에 글을 쓰고 도표를 그리고 있노라면 마치 빙판 위 김연아 선수의 묘기를 보는 듯 합니다. 정말 퐌타스틱하답니다.



2007. 10. 22. 12:45
이직한지 2주 만에 한강 가까운 새로운 사무실로 이전. 다시 한번 새로운 마음으로 일을 시작합니다. 앞으로 약 4주간은 점심식사를 훌륭하게 떼우기 위한 주변 맛집 탐방이 시작될 듯 합니다.
2007. 10. 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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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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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17

새벽 6시, 버스정류장 길건너편의 복싱체육관의 불빛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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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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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08

신새벽 나를 반기는 하늘의 색과 공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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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18

지난 달과 이번 달, 어제와 오늘, 길위에 펼쳐진 그림자의 깊이에서 시간의 흐름이 보.입.니.다.
2007. 10. 1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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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다-이탈리안 레드


무슨 말이 필요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