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분류 전체보기 (315)
(59)
일상 (136)
음악 (28)
영화 (19)
(12)
카페 (58)
Visitors up to today!
Today hit, Yesterday hit
daisy rss
tistory 티스토리 가입하기!
'일상'에 해당되는 글 136건
2008. 5. 23. 10:19
*
커피든 사람이든 순방향으로 흐를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신맛을 내기 위해서 살짝 볶은 커피는 제대로 된 신맛을 낼 수 있도록 적당한 방법으로 드립해야 하듯이 분노에 가득차 이성을 잃은 사람에게는 그 분노의 원인을 따져 물을 게 아니라 분노를 잊고 이성을 찾을 수 있도록 공감을 해주는 것이 맞겠습니다.

**
신 맛-고소한 맛-감칠 맛-쓴 맛 순이라고는 하나 사람의 입맛이 제각각이니 어디 정해진 정답이 있겠습니까?

***
I think I'm an early bird type of person.
2008. 5. 22. 16:16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고난의 때가 오더라도, 유머를 잊지마! 그게 최선의 방법이란 걸 말이야.
2008. 5. 19. 12:57

*이를테면, 생수를 사용하느냐 수도물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증류수가 최고라던데요. 기회가 되면 증류수를 가지고 커피를 뽑아 봐야 겠습니다.

*이태리에서 마시는 커피는 (하다 못해) 기차에서 파는 그저 그런 커피 마저도 맛이 끝내준다는데 확인해보지 못했으니 모르겠습니다.

2008. 5. 9. 10:21

*쌀농사에 '오리농법'이 있다면, 커피농사엔 '사향고양이 농법'이 있습니다.
*1kg에 10만원 이상 한다는 '게이샤'를 맛보고 싶군요.
*전에 알제리 여행 다큐를 보던 중에 알베르 까뮈가 즐겨 찾곤 했다는 어떤 카페가 등장했습니다. 카페 주인장이 Ibriq 방식으로 끓여 낸 커피를 내놓는데  커피 넣고, 설탕 넣고...'추억의 뽑기'기 떠오르더군요.

2008. 4. 24. 09:34
*
요즘 인구에 회자되고 있는 '뉴타운'을 곱씹어 보니, '새마을'이군요. 결국 '뉴타운'은 60~70년대 새마을 운동의 변종인 걸까요?
2008. 3. 26. 17:51

*
문상하러 간 k모 대리.

단상 위에 나란히 뉘여 있는 국화꽃과 그 옆에 국화꽃이 가득 꽂힌 항아리를 번갈아 보다가, 살포시 단상 위의 국화꽃을 들어 항아리에 꽂다.

**
외가 어른 상을 당한 k모 과장과 팀장의 대화.

팀장: 봐서 모신데 정해지면 일찍 일어나요.
k모 과장: 밤 늦게 출발할 예정입니다. 발주하는 날 상황봐서 연차 쓸지도 몰라요.
팀장: 발인.
k모 과장: 네...

2008. 3. 19. 11:53
살찐다고, 저녁 식사하면 속이 더부룩해서 소화 안된다고 배고픔을 참고 버티다가 자정 무렵 남몰래 끓여 먹은 신.라.면. 정신이 아득해지는 그 맛.

사회/문화 라인의 guilty pleasures 역에서
2008. 3. 17. 14:32

거의 1년 만에 처음으로 EW-E2800의 배터리를 교환했습니다. (07년 4월 말 구입) 공부를 열심히 안했거나 이 전자사전의 배터리 기능이 탁월 하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2008. 2. 20. 10:34
오늘 아침 마을버스 안은 중학교 예비입학식에 참석하는 소녀들의 설레임으로 가득했습니다. 친구들과 주고 받는 얘기들 속에는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레임이 묻어 있었습니다.

하물며 이런 말들 까지도 말입니다.

"야, 너는 초등학생 (차비) 낼꺼야?"
2008. 2. 5. 10:34
일년 365일
사람의 체온 36.5
원 365도(360도지만 사실은 365도였던거죠.)